
Episode notes
매주 토요일, 정희는 며느리의 문 앞에 반찬을 내려놓고 초인종만 누른 채 사라집니다. 시어머니의 행동을 원망하던 서윤은 어느 날 그녀의 뒤를 따라가고, 냉장고에 붙은 한 장의 메모를 발견합니다. 남편을 잃은 며느리와 아들을 잃은 시어머니. 서로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믿었던 두 사람은 반찬통과 오래된 공책 속에서 뒤늦게 같은 마음을 확인합니다. 「토요일, 초인종은 누르지 말 것」은 기억, 상실, 죄책감과 가족의 돌봄을 다룬 창작 오디오 드라마입니다. 설거지할 때, 산책할 때, 잠들기 전 이어폰으로 천천히 들어 보세요.
등장인물
한서윤 — 남편을 잃은 뒤 익숙한 집을 떠나려는 며느리
박정희 — 매주 토요일 반찬을 들고 찾아오는 시어머니
민호 — 두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아들이자 남편
Keywords
밥상너머극장, 밥상너머드라마, 오디오드라마, 감성드라마, 중년드라마